자전거 펌프로 쓰기위해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에 인터넷상에 후기는 보통 장펌프가 훨씬 빠르니 그냥 좋은 장펌프를 하나 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1s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충전속도도 빨라졌다고 하고, 오토바이 타이어에도 함께 사용할 겸 구매해보았습니다. 실제 자전거 바람넣는 용도로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럽더라구요.
전작인 미지아 에어펌프와 달라진 점으로는 충전 포트가 C-type으로 바뀌었고, 충전속도가 약 40%이상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7L/min > 15L/min)

일단 박스외형입니다. 해외배송이라 꽤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음에도 다소 찌그러진 부분이 있습니다. 박스자체의 디자인은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은 위사진처럼 자전거용 어뎁터, 농구공용 어뎁터, 파우치, 본품이 모두입니다.

자전거에 바람을 넣기 위해서 기존 바람 주입구에 어뎁터를 돌려서 장착해줍니다. 미지아 에어펌프 1s는 전작과 동일하게 따로 전원버튼이 없고 저 바람 주입 튜브를 뽑으면 전원이 켜지고, 꼽으면 전원이 꺼지는 형태로 작동합니다. 어뎁터를 끼우면 길이가 길어져서 매번 탈부착 해야될 줄 알았는데 안에 공간이 있어서 어뎁터 부착상태로도 정상사용 가능해서 편합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에만 바람을 넣을 예정이라 계속 부착된 상태로 보관할 것 같네요

자전거에 바람을 넣기전에 타이어 옆면에 쓰여있는 적정공기압을 확인해줍니다. 제 타이어의 경우 75~100 psi로 넣으라고 쓰여있네요. 에에펌프로 앞바퀴는 83, 뒷바퀴는 73정도 세팅하여 넣어주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잘못 장착된 예시입니다. 타이어 바람 주입구에 에어펌프의 주둥이를 물리고 나사를 돌리듯이 열심히 돌려서 잠궈주어야 하는데 대충 잠궈두니 30psi이상으로 바람 주입이 되지 않습니다. 제대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꼭 주입구를 돌려서 끝까지 잠궈주어야 합니다.

주입구를 돌려서 확실히 체결하니 아주 잘 작동합니다. 속도도 충분히 빨라서 장펌프에 비해 느릴지 모르겠으나 2분도 채 안걸리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굳이 땀흘리지 않아도 되서 매우 편합니다.
아래는 34psi로 시작해서 83psi까지 바람을 넣는 영상입니다. 시간은 1분 17초 정도 걸렸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소음은 매우 심한편입니다. 집안이나 복도, 베란다 에서 사용하기는 민폐이고 아파트 주차장등에서 낮에 사용하는 것 정도는 괜찮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평소에 자전거를 자주 타신다면 압력이 크게 떨어져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앞뒤바퀴 합쳐서 2~3분이면 충분히 바람을 넣을 수 있고 매우 편합니다. 하지만 소음은 다소 크므로 시간과 장소는 조금 가려가며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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