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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블루투스 마우스 로지텍 페블 리뷰

테크충 빈이 2021. 9.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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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대용 무소음 마우스로 유명한 페블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주로 도서관처럼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할 때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제품입니다. 무소음 마우스라서 클릭음이 조용한도서관에서 써도 옆사람에게 신경안쓰일정도로 매우 조용하구요. 클릭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 마우스보다 훨씬 납작한 디자인이라서 가방등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마우스의 윗부분이 위의 사진처럼 3개의 자석으로 고정되는 형태구요. 배터리를 교체하고 싶거나 동글을 보관하고 싶을때는 손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자력도 적당해서 딱 기분좋게 떨어지고 붙을 정도입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에서 사용할때 활용하는 2.4기가 동글입니다. 페블 마우스는 블루투스와 2.4기가를 모두 지원하기때문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블루투스가 지원되지않는 데스크탑에서는 usb동글로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면에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와 동글간의 전환이 바로 되기때문에 데스크탑과 태블릿을 왔다갔다 하면서 쓰기도 좋습니다.

페블 마우스의 바닥면 사진입니다. on/off 버튼과 블루투스/2.4기가 전환버튼이 있구요 마우스 위아래로 피트가 둥글게 붙어있습니다.

 

페블의 두께를 보기위해 순서대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페블마우스, 로지텍 G Pro 마우스 순으로 놓고 촬영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G Pro와 비교하면 매우 얇은편이고 그립감을 위해 뒤로갈수록 높아지는 디자인입니다. 납작해서 가방에 넣을때는 매우 편리하지만 사용시에는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3개월간 사용해본 느낌은 일단 dpi변경이 안되서 pc에서 사용하기는 불편한 편입니다. dpi버튼이 따로 없고 G hub도 지원하지 않아서 1000dpi로 고정해서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일단 납작한 생김새가 가방등에 넣을때 편하고 무소음 마우스여서 도서관 등에서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블루투스 전환버튼이 은근히 데스크탑과 태블릿을 버튼한번으로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어 편합니다. 배터리도 3개월동안 교체안해줬는데 쌩쌩하고요 1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줄요약하면 딱 휴대용, 도서관에서 사용 을 염두에 두고 잘 만든 제품인거 같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는 G102나 G304마우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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