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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6 두달 사용 후기, 미밴드6 워치페이스 적용

테크충 빈이 2021. 8. 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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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밴드 6 한달사용 후기입니다.

중국내수용 제품을 직구로 주문해서 수령한 6월말부터 현재 리뷰를 작성하는 8월말까지 두달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구매하기전에 생각하고 있던 미밴드의 용도는

1. 수면측정 - 수면시간이 불규칙적이고 수면의 질이 좋지 못한것 같아 수면 모니터링을 위해

2. 운동측정 - 다이어트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데 이때 심박수 등을 측정하여 더 효율적인 운동을 돕기위해

3. 카톡, 문자메시지 등의 알림 수신 및 시간확인  - 스마트워치의 가장 보편적인 메인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였지만 수면측정의 경우 크게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들과 함께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착용샷이구요. 체형은 손목이 두꺼운 남자입니다. 전작인 미밴드5에 비해 화면이 훨씬 시원하게 변경되었구요. 기본 워치페이스는 마음에 안들어서 샤오미스토리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은 워치페이스를 적용하였습니다.

워치 페이스 적용 방법은 아래의 접은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미밴드는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지만 마켓에서 제공하는 워치페이스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먼저 구글이나 네이버 카페 등에서 마음에드는 디자인의 워치페이스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휴대폰의 플레이 스토어에서 "Notify for Mi Band:Your privacy first" 어플을 설치하고 미밴드와 연동해줍니다. 이제 내파일, 지퍼 등의 어플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두었던 워치페이스 파일을 누르면 작업선택에 Update watchface메뉴가 보이게 됩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시면 워치페이스의 업로드가 시작됩니다.

워치페이스 업로드 후에는 Notify 어플을 삭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본 Mifit어플과 충돌로 알람을 두번보내거나 설정하지 않은 알람이 울려 불편합니다.

 

 

 

 

아래 사진은 미밴드의 안쪽 사진입니다. 가운데 심박수, 혈중산소농도 등을 측정하기 위한 센서들이 있구요. 아래의 원 두개가 있는 부분이 충전부 입니다. 자석 케이블을 사용해서 근처에 가져가면 착 붙어서 편합니다. 초기 미밴드들처럼 스트랩과 본체를 분리하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자력은 밴드가 충분히 매달려 있을 정도는 되구요. 충전선이 짧아서 바닥에서 충전하기는 번거로워 컴퓨터 본체위에 올리고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사용해 충전하는 편입니다.

충전시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이고 배터리 타임은 화면밝기를 최대로 높이고 기능들을 모두 활성화 한 상태에서도 일주일이상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면에서 크게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은 운동측정기능입니다.

아래 사진은 미밴드의 Cycling(자전거) 운동 측정 기록인데요. 휴대폰의 GPS를 활용하여 자전거를 탄 경로를 이미지로 나타내줍니다. 주행거리, 소요시간, 평균속도등의 휴대폰 어플에서도 측정가능한 데이터들도 잘 정리해주고 두번째 사진처럼 자전거를 타는동안 심박수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중 설정한 심박수를 넘어서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또 1km이동시마다 중국어로 무언가 안내해주는데 아마 1km를 주행하는데 걸린 시간과 평균 심박수 인것 같은데 뭐라고 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수면 측정기능은 밤(9시~새벽3시 사이로 추정)에 잠든것이 아니면 모두 낮잠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밤낮이 자주 뒤바뀌는 저의 생활패턴에서는 제대로된 측정결과를 나타내주지 못하였고 그냥 하루에 몇시간이나 수면을 취했는지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매전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기능이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유용했던 기능인데요. 운전중 핸드폰에 네비가 켜져있어서 다음곡으로 전환하기 귀찮거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사용하여 노래를 듣고 있을때 핸드폰을 조작하지 않고 이전곡,다음곡, 볼륨 +,-, 재생, 정지 등을 조작할 수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매우 편했습니다. 노래말고 유튜브 영상도 같은 방법으로 조작할 수있습니다.

 

 총평은 스마트워치를 한번도 써보지 않으신 분들이 입문용으로 쓰기 아주 좋구요. 패션측면에서는 애플워치나 갤럭시 워치가 훨씬 우수하지만 무게, 착용감, 배터리 등에 있어서 미밴드가 더 좋은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4만원이라는 말도안되는 가격과 함께 확실히 구매할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밴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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